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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 비건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보다 건강한 식사를 원하고 점점 육식 소비를 줄이는 이들을 중심으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의 종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독일 소매유통기업은 이러한 메가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비건 트렌드가 독일 식품시장의 메가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기관포르사(Forsa)에 따르면 현재 독일 국민의 12%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기를 가끔씩만 먹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도 점점 늘어나 약 4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독일의 많은 소비자들은 식
유럽
김선희 기자
2024.02.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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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프리미엄 베이비워터, 와일드알프(WILDALP)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와일드알프는 세계적인 청정지역 남알프스 산맥의 와일드알펜에서 취수한 물로 천연산소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미네랄을 함유한 베이비 워터이다. 용해도가 높아 끓이지 않아도 분유가 잘 녹아, 물에 들어있는 영양분을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pH7.8의 아이를 위한 완벽한 미네랄 밸런스를 제공
유럽
김선희 기자
2024.0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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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로 이어지는 연휴 시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 황금 시즌의 특수를 누리기 위해 유럽연합(EU)의 고품질, 지속 가능한 유기농 식음료 제품의 세계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유럽연합에서는 전통과 우수성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유럽의 생산자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그들의 노하우를 더욱 완벽하게 연마해 왔으며, 연말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특별한 진미를 생산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그 즐거움을 맛보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속 가능한 제품을 통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EU 농업에서 빠
유럽
김선희 기자
2023.1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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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서쪽 끝에 위치한 섬인 아일랜드는 EU 최고의 황금어장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누리고 있다. 그 덕분에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며 그 중에서도 부어류는 아일랜드 수산업계의 핵심 어종이다.어족자원량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경영 노력아일랜드 바다에는 북대서양에서 가장 중요한 어류 산란 및 사육지역들이 위치해 있고 아일랜드의 수산업계는 어족자원량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경영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포획 쿼터제는 유럽 바다 어족자원의 장기적인 생존력을 위한 EU의 핵심 전략이다.아일랜드에서 어족자원량은 계절적 접근
유럽
김선희 기자
2023.11.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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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로 잘 알려진 유럽연합(EU) 식품의 놀라운 다양성은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EU 식품은 수 세기에 걸친 전통과 품질, 안전 및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엄격한 통제에 기반한 제품으로, 우수한 특징을 나타낸다. 유럽만의 유니크한 식품과 음료 제품은 지리적 표시(GI) 제도에 의해 보호되며, 이 같은 유럽의 제도는 각 기업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정통적인 제품을 생산하게끔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고품질의 유럽연합(EU) 식품 및 음료 제품을
유럽
김선희 기자
2023.11.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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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와 함께 협업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기획전은 10월 20~26일 7일간 전국의 올가 13개 매장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럽의 정통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Enjoy, it’s from Europe’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럽연합은 EU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 안전성, 지속가능성, 정통성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EU 식품 및 음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
유럽
김선희 기자
2023.11.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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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마켓의 2022년 매출 규모는 774억유로이며 2027년도에는 약 899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슈퍼마켓은 유기농 상품과 친환경 패키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와 옴니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독일 슈퍼마켓, 지난해 2% 역신장2022년 독일 슈퍼마켓의 총매출은 2021년에 대비하여 2% 감소했다.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쟁사들끼리의 가격경쟁으로 할인행사를 과하게 진행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코로나 기간 할인점에 대응해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준비하고 간편 조리에 집중, 매출 증대를 꾀하였
유럽
전현규 기자
2023.09.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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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축산업 현장을 살핀 Ireland study visit tour는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를 통해 성사됐다. 아일랜드 스터디 비짓 투어단은 양용택 대상네트웍스 대표, 최중원 대상네트웍스 팀장, 차민경 대상네트웍스 대리, 김의중 동원홈푸드 과장 등 4명의 바이어가 참가했고, 본지 김선희 기자가 동행했다.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투어를 회고했다. Sunny 김선희 : 내용을 8박 9일의 일정이 빠르게 지나갔다. 아직 일정이 일부 남긴 했지만, 투어 기간 동안 살펴본 아일랜드 축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아일랜드의 축산
유럽
김선희 기자
2023.08.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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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돈육의 가장 큰 특장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아일랜드에는 야생멧돼지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아일랜드 돈육은 23만톤 규모가 수출되는데, 독일이나 덴마크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소규모 수출국인 만큼 소비자 니즈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키팩 맥커렌 Kepak McCarren키팩 맥커렌은 186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5세대를 이어가고 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돼지 가공 공장이자 도축, 뼈 제거, 경화, 슬라이스 및 포장이 가능한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다. 2017년에 Ke
유럽
김선희 기자
2023.08.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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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축산업은 가족중심의 농업, 방목·목초사육,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공급이 특징이다. 빠르면 12개월, 늦어도 18개월 안에는 아일랜드 쇠고기 한국 수입이 허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가치소비 등으로 한국 수입육시장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일랜드의 쇠고기 산업에서 something new를 찾았다. 리피미트 Liffey Meats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기업리피미트는 1905년에 창립된 아일랜드 쇠고기 수출기업이다. 2대째에 캐슬 브래이니(Castle blayney) 메인 스트리트에 정육점을 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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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8.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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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는 높은 품질의 식품과 음료, 원재료를 공급하는 나라다. 온화한 기후와 청정한 자연환경은 아일랜드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가능케 한다. 특히 아일랜드의 축산업은 동물복지와 탄소 배출 감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일랜드 쇠고기의 한국 수입 허용이 임박했다. 이에 환경과 어우러진 아일랜드의 축산업 현장을 찾았다프리미엄 쇠고기의 비결아일랜드는 평균 기온 10도의 맑고 온화한 기후와 연간 1000㎜의 풍부한 강수량을 자랑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은 축산업 성장의 핵심이자 프리미엄 쇠고기를 생산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다. 최근에는 식품
유럽
김선희 기자
2023.07.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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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에도 이런 옵션이 있으면 어떨까요? 레스토랑에 가면 와인에 옵션이 있는 것처럼, 한국 쇠고기시장에도 아일랜드산이 추가되는 겁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데클런 퍼넬 보드비아 EU프로모션 시니어 매니저는 쇠고기에도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상품에는 스토리가 필요한데, 아일랜드의 쇠고기 산업은 가족중심의 농업, 방목·목초사육,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공급을 특징으로 하는 등 스토리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데클런 시니어 매니저에 따르면 한국 수입육시장에는 새로운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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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7.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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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에서 진행하는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홍보 행사가 전국 5개 지점의 롯데백화점에서 열렸다. 서울 강남점, 경기 동탄점, 인천점, 부산 광복점, 대구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별도 팝업 테이스팅존에서 다양한 유럽연합 국가의 최상급 식품을 직접 맛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오프닝 행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가 참석했다. 또 이재훈 셰프가 유럽 요리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두 가지 메뉴를 개발, 참가자들에게 시연하고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유럽과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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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7.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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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요리들도 건강을 앞세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핀사 로마나도 그 중 하나다. 밀가루뿐 아니라 쌀가루, 콩가루를 혼합해 도우를 만들고 발효 후, 냉동 과정을 거치면서 도우의 맛을 더욱 쫄깃하고 바삭하게 만들었다.이탈리아 피자 베이커리 제품인 핀사 로마나(Pinsa Romana)의 테이스팅 행사가 6월 8일 이탈리아무역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안드레아 챌란타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공관차석 및 경제참사관,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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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6.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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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생태계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최고의 동물복지기준을 기대하며 유기농 수산물을 선택한다. 아일랜드 수산물 생산자들은 세계 유기농 수산물 생산을 선도하면서 오랫동안 책임 있는 양식관행을 통해 귀중한 해양자원을 보호해 왔다.아일랜드의 험준한 해안은 영양이 풍부하고 차갑고 맑은 대서양에 접하고 있어 양질의 지속 가능한 유기농 양식에 이상적이다. 이에 더해 아일랜드의 식품안전청과 해양 양식 보호국 등 관련 기관들이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미래 가치로서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아일랜드의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있다.아일랜
유럽
김선희 기자
2023.06.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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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한국과 아일랜드 간의 식품 시스템에 대한 정책과 지식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셸 윈드롭 아일랜드 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림식품해양부 차관을 비롯해 농식품업계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Current Food System 현재 식품 시스템여성 농업인 역할 강화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림식품해양부 차관은 “꽤 많은 여성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그들의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여성들의 역량이 돋보일 수 있
유럽
안유진 기자
2023.04.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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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액티비티의 쿨한 ‘콜라보’이탈리아 무역공사(ITA)가 주관하는 이탈리아 쿠킹 프로그램 ‘벨로, 브라보, 부오노(Bello, Bravo, Buono)-Educational Program’ 행사가 4월 12일~21일까지 HSI 가로수길에서 열린다.쿠킹 프로그램은 세미나와 쿠킹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어 이론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치즈, 살루메(살라미), 지역별 브루스케타, 파스타, 티라미수 등 이탈리아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행사 첫날인 4월 12일에는 이탈리아의 지역별 치즈와 살루미를 선보이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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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4.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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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공동 주최로 최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덴마크의 지속 가능한 식품 비즈니스 및 혁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야콥 옌센 덴마크 농수산식품부 장관 공식 방한 일정의 하나로 기획돼 양국의 농식품 산업 현황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야콥 옌센 장관, 마레히테 율 덴마크 농식품협의회 CEO, 리세 왈봄 푸드네이션 CEO, 라이프 닐슨 덴마크 산업연맹 식음료연합회 회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속가능성·안전·품질 관리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세미나
유럽
김선희 기자
2023.04.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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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김 스낵 제품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크다. 아마존프랑스에서 김 스낵제품을 검색하면, 한국기업 제품이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으며 제품의 다양성도 큰 편이다. 프랑스 소비자들 사이에서 김은 다른 스낵보다 친환경적이며, 가볍고 즐기기 부담 없다는 점에서 어필되고 있다.2022년 프랑스의 스낵 소매시장 규모는 34억2300만유로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프랑스에서 스낵시장은 아페리티프(Aperitif)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페리티프는 저녁식사 전 가볍게 마시는 술을 지칭하는 프랑스어로, 프랑스인들은 저
유럽
김선희 기자
2023.04.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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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일랜드 수교 40주년 및 성 패트릭의 날(St.Patricks Day)을 기념해 방한한 마틴 헤이든 농림식품해양부 차관을 3월 17일 서머셋펠리스 서울 미팅룸에서 만났다. 헤이든 차관을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은 아일랜드산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식품품질관리 정책 등을 전하고 아일랜드 소고기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현재 아일랜드 식품에 대해 한국과 관계된 현안은 무엇인지?마틴 헤이든 차관한국에 대한 아일랜드 소고기 수출이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얼마 전 한국 정부와 국회 관계자들과 함께 이에 대한 논의를
유럽
안유진 기자
2023.04.0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