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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자 심리가 양극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NIQ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는 30%의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재정 상황을 우려하는 반면 38%는 더 나은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 NIQ에서 제안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4가지 성공 핵심 전략. NIQ의 2024년 소비자 전망(Consumer Outlook 2024) 보고서의 최신 인사이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재정 전망은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추세를 보이며 글로벌 재정의 지속적인 양극화를 반영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30%의 소비자가 지난해에 비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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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4.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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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상장된 유통기업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증시 부양 정책의 주요 대상으로 꼽힌 덕이다. 여기에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 방안도 나왔다. 백화점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통령 나선 PBR 부양, ‘만년 저평가’ 유통주 ‘쑥~~’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설 명절 직전인 8일 코스피 유통업 지수는 398.31로 거래를 마쳤다. 단기 저점인 1월17일의 335.27과 비교하면 3주 남짓 기간 동안 18.80% 상승했다.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은 유통업 지수가 짧은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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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기자
2024.02.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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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HMR협회는 급성장 중인 간편식(HMR) 시장을 종합진단하는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2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HMR 시장 전망’ 세미나는 유통과 외식, 온라인 등 업태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올해의 상품개발 전략부터 국내외 시장전망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진단과 분석을 할 예정이다.급성장 중인 HMR 시장, 무엇이 필요한가가정간편식(이하 HMR) 시장규모가 6조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주요 식품기업들은 이 분야 주도권을 쥐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고 특정 부문에 강한 중소 HMR 기업들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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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기자
202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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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업·농촌·식품산업계는 생산-유통-소비 전반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소비경제 침체, 물가 불안. 환경 위기가 고조되고,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악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힘겨운 ‘각자도생’이 전개될 전망이다. 먹거리의 안정과 농업 농촌의 부활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 기관과 분야별 산업계에서는 2024년 신년사와 각종 메시지를 통해 ‘난관 극복을 위한 혁신’ 의지를 밝혔다. 주요 기업·기관의 메시지에서 2024년 농식품업계의 혁신 방향을 읽을 수 있다. 각계 신년 메시지를 종합한 혁신 방향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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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어(The Buyer)
2024.0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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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급성장한 퀵커머스시장이 엔데믹 이후, 주춤하고 있다.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로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SSM 기업의 즉시배송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MFC 역할을 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필두로 퀵커머스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GS리테일 X EDIYA COFFEE 올리브영·식음료 프랜차이즈까지 확대 운영 GS리테일과 이디야커피는 8월 18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과 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근거리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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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9.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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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3 '국내 유통 바이어상담회'에는 다수 유통업체가 참가해 자리를 채웠다. 그중 주요 유통업체 네명의 바이어들에게 라이징되는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상품 전략‧ 수출 전략을 들었다. “대중성, 맛, 건강, 패키지 중요”6차 공기업 제품을 담당하고 있어 대체로 농민이 만든 상품들을 살펴봤다. 수출 경험이 많고 오프라인에서 반응이 좋은 상품 위주로 상담을 했는데 입점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온라인 매출에 비해 농협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발생되지 않다보니 업체들의 납품 생각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1인 가구 증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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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3.06.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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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공포가 고조되면서 수산물 관련 종목과 수산물 대체재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테마가 들썩이고 있다. 6월 상순 유가증권시장에서 음식료 업종이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체 시장 수익률엔 미치지 못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선 7월 엘니뇨에 대한 공포가 부상하면서 곡물 관련 상품의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돼지고기·닭고기… 축산물 분야 반사이익 기대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8일 코스피지수는 5월 종가 대비 2.48% 오른 2641.16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기대된 데 따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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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23.06.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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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아이큐(NIQ)코리아가 2022년 하반기(7~12월) 국내 소비재(FMCG) 판매액이 2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역성장했던 비식품 카테고리는 2022년 하반기 판매액 1.3%을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고, 식품 카테고리도 1.8% 성장했다. NIQ코리아에서 ‘2022 하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식품 카테고리 전체 판매액은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판매량 기준으로는 숙취해소 음료(47.5%), 위스키(28.6%), 에너지 드링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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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4.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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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30대의 수입과일 구매량이 증가한 반면 40~60대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20~30대 구매량 증가 이유로는 ‘수입과일 품질이 국산과일보다 양호해서(39%)’로 가장 많았고, ‘선호도가 바뀌어서(35%)’, ‘수입과일 가격이 전년대비 저렴해서(22%)’순으로 나타났다. 40~60대 구매량 감소 이유로는 ‘국산과일 품질이 수입과일보다 양호해서(5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수입과일 가격이 국산과일보다 비싸서(16%)’, ‘선호도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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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기자
2023.03.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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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은 1세대 인터넷 쇼핑몰에서 2세대 오픈마켓, 3세대 플랫폼 커머스로 진화했다. 이제는 4세대 커머스로 메타버스, 보이스 커머스가 등장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인간이 진행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확대하며, 커머스 영역을 넓혔다. 검색 서비스에 불과하던 보이스 커머스도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롯데홈쇼핑가상인간이 진행하는 상품 판매 방송 메타버스는 유통업계에서도 뜨거운 화두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를 활용한 쇼핑 형태가 메타버스 커머스로 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가상인간이 진행하는 상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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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3.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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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3분기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통업계 1분기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모든 업태가 기준치를 하회한 가운데 대형마트는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쇼핑은 높은 가격경쟁력에도 전반적인 경기 하락세를 피해가지 못할 전망이다.대형마트,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2009.1Q. 73)와 코로나(2020.2Q. 66) 때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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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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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년 세계 주요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4억3382만톤, 소비량은 2.7% 증가한 23억9393만톤, 기말재고율은 0.3%p 상승한 30.0%로 집계됐다. 밀은 생산량, 재고량 증가 등으로 국제가격은 전년 대비 14.7% 하락한 299달러/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억729만톤, 소비량은 1.6% 증가한 7억9738만톤, 기말재고량 증가로 기말재고율은 0.2%p 상승한 35.9%로 나타났다. 옥수수는 생산량 증가 등 수급여건 개선으로 전년 대비 16.5% 하락한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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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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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도축 마릿수가 늘어 한우 공급량이 증가해 도매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한우고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7% 많은 31만 톤으로 예상되며, 돼지의 도축 마릿수는 모돈 감소에 따른 사육 마릿수 감소로 1848만마리로 전망됐다. 2023년 원유 생산량은 전년보다 감소한 194만톤 내외로 예상된다. 【 한우 】2023년 한우고기(거세우) 도매가격은 도축마릿수의 증가로 2022년보다 하락한 1만8000원 내외 수준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한우고기 생산량은 도축마릿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7.7% 많은 31만 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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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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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3양곡연도 쌀시장 공급물량은 318만톤, 콩시장 공급물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만2000~11만5000톤으로 전망되며, 노지 봄감자, 고랭지감자 재배면적은 각각 7%, 9%씩 늘어나 총생산량은 9% 증가해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쌀 】 2023양곡연도 쌀시장 공급물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318만톤으로 전망된다. 쌀 생산량은 감소한 것에 비해 정부 매입량은 늘어난 결과다. 이에 2023년 단경기 쌀 가격도 수확기 4만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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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3.02.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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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표고버섯과 밤 생산량은 전년대비 3% 감소한 각각 1만9948톤, 4만277톤으로 전망되며, 대추 생산량은 8600톤, 고사리는 7267톤, 떫은감은 19만톤으로 계속해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가 고령화 및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과 기후변화 등이 주요 요인이다. 【 표고버섯 】 2023년 표고버섯 생산량은 2022년보다 3% 감소한 1만9948톤으로 전망되며, 2032년에는 1만8221톤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밤 】 2023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3% 감소한 4만277톤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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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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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과채(오이, 호박, 풋고추, 토마토, 딸기, 수박, 참외, 파프리카)의 총 재배면적은 4만5000㏊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생산량은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상황보다 단수가 늘어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200만톤으로 전망된다. 토마토·파프리카·호박 등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 확산, 섭취의 간편성 등으로 소비자 선호가 높아져 꾸준히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오이 】 2023년 오이 재배면적은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면적을 늘려 지난해보다 1% 증가한 3871㏊로 전망되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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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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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대 과일의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1% 감소한 11만㏊로 전망되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4% 감소한 188만톤으로 예측된다. 【 사과 】2023년 사과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품종별로 살펴보면 면적 비중이 큰 후지의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홍로와 쓰가루, 양광, 조숙계후지 등의 재배면적은 품종 전환 및 폐원 등으로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감홍 재배면적은 농가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7%, 기타 품종은 시나노골드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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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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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양념채소류 재배면적은 마늘이 2022년산 가격이 높아 전년보다 3% 증가하며, 양파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고추, 마늘, 양파의 2023년 상반기 가격은 2022년산 재고량 감소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 건고추 】2022년 12월 말 기준 건고추 재고량은 생산량 감소로 인해 2021년보다 13.8% 적은 1만6000톤 내외로 추정된다. 2022년산 건고추 총공급량은 20만8000톤 내외다. 수입량은 국내산 도매가격 상승으로 다소 증가한 13만6000톤으로 추정되며, 수출량은 소폭 감소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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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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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엽근채소 재배면적은 5만9953㏊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량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378만톤 내외로 추정된다. 엽근채소 순수입량은 배추 수입량이 평년 수준까지 줄면서 지난해보다 12.7% 감소해 생산량과 수입량을 고려한 총 공급량은 428만9000톤이 될 전망이다. 【 배추 】다음 달까지 출하되는 월동배추 생산량은 약 32만3000톤으로 산지 작황이 좋아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15.1%, 6.6% 증가했다. 올해 배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0.7% 증가한 약 219만1000톤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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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2.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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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메디푸드 생산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 확실시되며 이른바 메디푸드 전성시대가 빠르게 열리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 나만을 위한 맞춤형(연령별, 취향별, 건강상태별) 식사의 유행, 푸드테크의 발달과 규제 완화 등이 맞물려 나타난 현상이다. 유통시장 관점에서 본 메디푸드 산업의 전망.◎ 메디푸드 시장 확대는 생산량 및 생산액 증가 추이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443억원 수준이던 생산액이 2021년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생산량은 2020년 4만5762톤에서 이듬해 4만8872톤으로 6.8% 증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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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기자
2023.02.02 15:40